국토부, 건설현장 안전 강화 9월 공사현장 점검

국토부, 건설현장 안전 강화 9월 공사현장 점검

  • 철강
  • 승인 2018.09.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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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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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는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민간 및 소규모 공사장의 품질·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점검반은 지방국토관리청 건설안전국을 중심으로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산하기관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이달 한 달 동안 실시되는 점검은 건설업자의 품질관리(시험) 계획 수립 및 승인, 하도급 업체에 대한 품질시험 전가 여부 등 품질실험 실태, 품질관리자 배치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건설업자가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가설구조물을 시공하기 전 안전성을 전문가에게 확인받았는지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점검 대상 가설구조물은 높이 31m 이상 비계나 작업발판 일체형 거푸집 등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7월부터 공사비 1,000억 원 이상 대형 건설공사의 안전관리 체계 불시 점검에 나서는 등 건설현장의 안전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품질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법행위가 적발된 현장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벌점 부과 등 시정명령은 물론 공사 중지, 고발 및 영업정지 등 엄중히 조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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