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계기술원, 조선소 선주감독관 비계검사자 과정 교육 진행

비계기술원, 조선소 선주감독관 비계검사자 과정 교육 진행

  • 철강
  • 승인 2019.01.15 18:11
  • 댓글 0
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1호 여성 비계 검사자 선주감독도 배출

국비계기술원(원장 홍기철)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올해 첫 가설작업 전문가 교육으로 조선소 선주감독관들에 대한 비계(족장·발판) 검사자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쉘, 쉐브론, 엑슨모빌 등 글로벌 석유메이저와 해외 선주사들은 국내 조선소에 선박 및 해양플랜트를 발주하면서 작업 시 반드시 비계 안전을 준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 이를 감시·감독하는 발주사 구조팀(Rescue Team) 소속 선주감독관을 파견하는데, 이번에 비계기술원 검사자 양성 과정을 이수해 일반 안전감독 업무 외 비계 검사자 역할도 추가 수행하게 됐다.

비계기술원은 해외선주사들이 인정한 한국조선소 비계표준화(KSSS) 유일 주관 교육기관이다.

이번 교육에는 국내 첫 여성 조선소 감독관인 정애경씨가 참여, '국내 1호 여성 비계 검사자' 자격보유 선주감독이 됐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