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스마트팜 도입 증가

경북도 스마트팜 도입 증가

  • 철강
  • 승인 2019.02.1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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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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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억9,400만원 보다 4배 많은 19억5,600만원 확대 지원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스마트팜 도입농가와 면적은 314농가 146ha로 집계됐다. 시설원예 ICT융복합 확산 지원을 시작한 2014년 4ha(경북)에 비해 142ha가 늘어난 면적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투입비용에 비해 스마트팜에 대한 확신이 낮았지만, 최근 스마트팜 도입 효과를 보는 농가들로 신규 진입농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도는 이처럼 도입 농가가 증가하고 관련 예산지원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시설원예분야 ICT융복합확산 사업예산을 지난해 보다 4배 증가한 19억5,600만원을 확대․투입한다.

또 우수한 도입사례를 지속 발굴하는 동시에 선도농가와 관련업체 및 연구기관 등과 커뮤니티 구축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스마트팜이 전파․홍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스마트팜 시장 부각에 따라 전문인력 양성과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을 유치, 올해부터 2021년까지 상주시 사벌면 일대에 전진기지를 조성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현재 시설원예와 축산을 중심으로 보급되고 있는 스마트팜은 보다 편리하고 향상된 결과물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품목과 형태로 스마트팜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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