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부회장 이휘령)이 김석일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면서 기존 이휘령·권병기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휘령·김석일 체제로 변경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임된 김석일 대표는 1997년 세아제강 포항 공장 품질보증팀 근무를 시작했다. 2010년에는 U-프로젝트 TFT 부장을 맡았으며 같은 해 8월부터 약 2년간 UAE 법인장을 지냈다. 이후 포항공장에서 상무이사직을 수행했으며 이달부터 대표이사직과 공장장을 겸임한다.
한편 권병기 전 대표는 지난해 세아제강이 인수한 동아스틸 대표이사직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