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위험자산 약세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위험자산 약세

  • 비철금속
  • 승인 2019.03.26 08:47
  • 댓글 0
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는 모습으로 한 주를 시작했다. 지난주 유럽의 부진한 경제지표 및 미국발 경기 침체 불안이 시장에 영향을 주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를 시작으로 미국 증시까지 약세 연출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로버트뮬러특검의 조사 결과 발표가 호재로 작용했지만 투자자들은 경기 둔화 우려에 더 영향을 받으며 시장은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금주 미 연준 주요 인사들의 발언들이 대거 계획돼 있는 만큼 어떠한 소식들이 전해질 지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비철금속 시장은 전반적으로 약세 모습을 연출했다. 전기동(Copper)은 3M $6,300초반 레벨에서 장을 시작하면서 강보합세를 모습을 보였으나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며 장 중 한때 3M $6,295까지 하락했다.

특히, 알루미늄(Aluminum)의 경우는 지난주 이슈화된 노르스크 하이드로(Norsk Hyrdo)가 사이버 공격 후 대부분 평소 수준에서 정상가동하고 있다고 밝히며 공급 우려가 줄어들고 경기 둔화 불안감에 하락폭을 넓히며 3M $1,900를 반납하는 하루였다.

금(Gold) 가격은 경기 침체 불안에 따른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면서 장 중 온스당 $1,324까지 상승하며 강세 모습을 연출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