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투자심리 개선, 브렉시트 불확실성은 지속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투자심리 개선, 브렉시트 불확실성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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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0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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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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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주말 및 금일 발표되는 중국의 제조업 관련 지표들이 예상외로 긍정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중국 증시를 시작으로 미국 증시까지 강세 흐름을 보였다.

또한, 3일부터 미국에서 예정돼 있는 미중 무역협상에서 어느 정도 진전이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점차 커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영국 하원의 브렉시트 대한 ‘2차 의향투표’가 또 실패하면서 브렉시트에 관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며 4월을 시작했다.

전기동(Copper)을 비롯한 주요 비철금속 상품들은 전반적으로 강세로 2분기를 시작했다. 중국에 이어 미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줄어들며 Copper는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이 다른 호재보다 더 크게 작용하면서 Copper 가격은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약보합세 마감했다. 특히, 알루미늄(Aluminum)은 큰 폭으로 하락하며 3M $1,900 지키지 못했다. 주요 경제지표들은 호재로 작용했지만 브렉시트 우려감과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하락폭을 만회하며 금속 상품들은 장 초반 강세를 이어나가지 못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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