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일 강세 흐름을 보이던 주요 증시들은 숨 고르는 모습을 연출했다. IMF 크리스틴라가르드 총재는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 할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미중 무역전쟁 및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 등이 세계 경제를 취약하게 만들었다고 발언했다.
이런 부정적인 발언으로 인하여 미 달러화는 강세 모습을 보이고 증시들은 하락했다. 금일부터 발포되는 미국 주요 고용관련 지표 및 브렉시트 소식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비철금속 상품들은 약세를 연출하는 하루였다. IMF 총재의 부정적인 발언이 미 달러화 강세를 이끌며 전기동(Copper)은 장 중 3M $6,410까지 하락했다. 금일부터 재개되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Copper 가격 하락에는 제한을 두는 하루였다.
알루미늄(Aluminum)의 경우는 페루 정부가 Las Bambas 광산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논의 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생산 증가 예상이 Aluminum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었다.
금(Gold) 가격은 큰 폭의 움직임보다는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미국의 고용지표 결과 및 미중 무역협상 소식에 더욱 주목하며 미 달러화 향방에 따라 금 가격 역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