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일본의 긴 연휴와 명일(30일)부터 중국이 3일간 노동절 연휴를 시작함에 따라 다소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30일부터 베이징에서 시작되는 미중 무역협상에서 다소 긍정적인 소식들이 전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또한, 같은 날부터 2일간 진행되는 미 연준의 FOMC 미팅에서 비둘기파적인 발언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금주 큰 이벤트들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중국을 시작으로 제조업 관련 지표 및 미국의 고용지표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비철금속 상품들은 등락을 거듭하며 보합세 연출했다. 전기동(Copper)은 미중 무역협상, 미 연준의 FOMC 미팅, 중국의 제조업 지표 및 미국의 고용관련 지표들을 앞두고 보합세 연출하며 3M $6,400레벨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Copper 및 Aluminum의 LME 재고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글로벌 수요 감소에 대한 불안감이 가격 상승에 제한을 두는 모습이었다. 특히, Aluminum 가격은 1% 가량 하락 연출했다.
금(Gold) 가격은 긍정적인 미국의 지표 및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줄어들면서 장중 온스당 $1,280을 반납하는 모습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