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투자심리 안전자산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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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철금속
  • 승인 2019.05.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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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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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주요국 증시들은 약세 모습을 보이고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하루였다.

지난 10일 미국이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를 인상한 후 중국은 6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산 수입품에 6월 1일부터 최대 25%까지 관세를 올린다고 발표했다. 양국 간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증시를 비롯한 위험자산들은 하락폭을 키우는 하루였다.

비철금속 상품들은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감에 영향을 받으며 모두 하락하는 하루였다. 중국이 미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올린다는 소식에 양국 간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전기동(Copper) 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장 중 한때 $6,000레벨을 위협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역전쟁이 계속 이어지면서 경제 둔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수요 증가에 대한 불안감으로 비철금속 가격은 하락 움직임으로 장을 마감했다.

금(Gold) 가격은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국이 보복성으로 미국산 제품에 관세를 올린다고 발표함에 따라 양국 간의 무역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안전자산이 금 가격은 온스당 $1,300을 돌파하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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