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무역갈등 해결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무역갈등 해결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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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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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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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 무역갈등을 겪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모두 부진하게 발표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의 산업생산을 비롯한 모든 지표들이 예상을 하회하는 수치를 보이며 정부가 부양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중국 증시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산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관세 결정을 최장 6개월 미룰 계획이라고 발언함에 따라 시장은 다소 안동하면서 미국 증시 역시 강세 연출했다.

비철금속 상품들은 강세 모습을 보였다.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미중 양국 간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 및 부진한 중국의 지표로 인하여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며 3M $6,100돌파를 다시 시도했다.

알루미늄(Aluminum) 경우는 중국에서의 생산량 증가로 인하여 초과공급에 대한 우려에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3M $1,850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금(Gold) 가격은 강보합세 모습을 보였다. 계속된 무역갈등 및 주요국의 부진한 경제지표에 소폭 상승하였지만 온스당 $1,300을 지키지 못하고 보합세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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