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강세를 보이며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철광석 가격이 톤당 100달러 선을 돌파했다.
17일 중국 칭다오항(Fe 62%, CFR 기준) 철광석 수입 가격은 101.7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구매심리가 다시 상승하면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철광석 가격은 초강세 기조가 이어지면서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내 철광석 재고량도 낮은 수준을 보이면서 수요가들의 구매심리를 부추기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경기부양책 등에 따른 철강 수요 기대감도 가격 강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만 미중 무역협상 난항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적으로 철광석 가격이 크게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