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美 둘러싼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 확산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美 둘러싼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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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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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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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에 이어 멕시코 및 인도를 상대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을 둘러싼 무역갈등은 장기화 될 모습을 보였다. 금일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됐다.

제조업과 관련된 모든 지표들이 예상을 하회하는 수치로 발표됨에 따라 투자심리는 위축됐다. 하지만 미 연준의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얼어붙은 투자심리가 소폭 개선되면서 미국 증시 하락에 제한을 두는 하루였다.

전기동(Copper)은 장 초반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감으로 인하여 Copper는 3M $6,801까지 하락했다.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Copper를 비롯한 비철금속 상품들 가격을 압박하는 모습이었다.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소폭 유입되면서 Copper는 하락에 제한을 두며 6월을 시작했다. 알루미늄(Aluminum) 및 아연(Zinc)는 무역분쟁 우려감 및 부진한 미국 경제지표에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무역전쟁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으로 인하여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최근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는 하루였다. 미 달러화가 하락하면서 금 가격은 상승폭을 넓히며 온스당 $1,330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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