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비철價 약세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비철價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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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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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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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G20정상회의에서 이뤄질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을 앞두고 스티븐므누신 재무장관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90% 마무리됐다고 발언하면서 협상에 대한 기대감은 커졌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합의가 안되면 추가 관세를 부과 할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는 모습이었다. 트럼프 대통령과 파월 미 연준 의장의 갈등이 지속되고 이란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하루였다.

니켈(Nickel)을 제외한 모든 비철금속 상품들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하루였다. 전기동(Copper)은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 초반 3M $6,060까지 상승하였지만 이 후 미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되면서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했다. 이후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나 여전히 불확실성도 시장에 존재하고 중국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불안감에 영향을 받으며 Copper는 소폭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알루미늄(Aluminum)은 장 초반 상승 후 미 달러화 강세 및 중국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며 보합세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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