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드디어 시작된 G20 정상회의에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고 토요일(29일)에 예정돼 있는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협상에 대한 경계감으로 주요국 증시들은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주말 동안에 양국간의 협상 결과에 따라 투자심리가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음 주는 주요국 제조업 관련 지표들이 발표되고 미국의 고용관련 지표들이 대거 계획돼 있는 만큼 결과에 따라 7월 FOMC 미팅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전기동(Copper)은 보합세 모습을 연출하는 하루였다. 칠레 Chuquicamata광산의 파업이 종료되면서 공급 우려감이 줄어들면서 Copper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미 달러화가 약보합세로 전환되면서 Copper 가격은 하락에 제한을 두며 3M $6,000을 지키려고 노력하면서 한 주를 마무리했다.
알루미늄(Aluminum)을 비롯한 여타 비철금속들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면서 하락 움직임으로 장을 마감했다.
금(Gold) 가격은 G20 정상회의가 시작되면서 관망세가 형성됨에 따라 보합세를 연출했다. 주말에 어떠한 소식들이 전해질 지에 주목하며 다음 주에 계획돼 있는 주요국들의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금 가격 움직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