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글로벌 경기 둔화 불안감에 투심 위축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글로벌 경기 둔화 불안감에 투심 위축

  • 비철금속
  • 승인 2019.07.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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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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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이 다시 시작되었지만 합의가 이뤄지기까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간 또한 상당히 걸릴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심리는 쉽사리 개선되지 못하는 하루였다.

미국은 유럽연합(EU)에 대하여 추가 관세를 발표하면서 미국 증시는 상승에 제한을 두는 모습이다. 미국을 둘러싼 무역관련 이슈들이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만큼 어떠한 소식들이 전해질 지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전기동(Copper)은 아시아 시간에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후 하락폭을 키우며 3M $5,900을 반납하는 하루였다. 미중 무역협상 재개에도 불구하고 낙관론이 후퇴하면서 Copper 가격은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 움직임을 연출했다. 또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수요 감소 불안감이 Copper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는 하루였다.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여타 비철금속 하락에 연동하는 하루였다. 미중 무역협상에 따른 경계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3M $1,770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금(Gold) 가격은 전일 하락에서 벗어나 상승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시작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이 커지고 글로벌 경기 불안감이 여전히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만큼 안전자산이 금 가격은 다시금 온스당 $1,400을 지키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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