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글로벌 중앙은행들 통화정책 완화 기대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글로벌 중앙은행들 통화정책 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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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0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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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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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국 증시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들은 하락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후, 미 연준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 완화 정책(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 증시는 강세를 나타냈다.

ECB 차기 총재에 라가르드IMF총재가 내정되고 트럼프 대통령은 FED 이사 2명을 비둘기파적인 인물들로 지명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명일(4일)은 미국의 ‘독립기념일’ 휴일인 관계로 조용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사료된다.

전기동(Copper)은 전일 하락폭을 만회하고 강세 흐름을 보인 하루였다. 장 초반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면서 하락 움직임을 연출했지만,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통화 정책 완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면서 Copper 가격은 다시금 3M $5,900을 지키며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주요국들의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인하여 3M $1,800레벨 돌파를 꾸준히 시도하는 모습이었다.

금(Gold) 가격은 전일에 이어 금일 역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계속 시장에 존재하면서 안전자산인 금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는 하루였다. 또한,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하 결정에 대한 기대로 인하여 금 가격은 1% 가까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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