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의 ‘독립기념일’ 휴일인 관계로 글로벌 금융시장은 다소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영향을 받으며 아시아 증시들은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에 상승에 제한을 두는 하루였다.

다음주부터 미국과 중국이 협상을 시작함에 따라 어떠한 소식들이 전해질 지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며, 5일에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관련 지표에 주목하는 하루였다.

전기동(Copper)은 미국 휴일 속에 저조한 거래량을 보이며 좁은 레인지에 서 등락하는 하루였다. 모든 투자자들은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 및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협상에 이목이 집중되면서 Copper는 3M $5,900~5,930에서 등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아연(Zinc)은 전일에 이어 금일 역시 하락 흐름을 이어나갔다. 중국에서의 생산량 증가 전망이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며 Cash(현물)에서 3M(3개월물)간의 Backwardation Spread 역시 큰 폭으로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