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파월 발언 이후 비철價 상승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파월 발언 이후 비철價 상승

  • 비철금속
  • 승인 2019.07.11 08:37
  • 댓글 0
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모든 이목이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발언에 주목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주요 이슈를 앞두고 중국 증시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증시는 하락 연출했다.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부합된 수치로 발표되었지만 생산자물가지수 예상에 빗나가게 발표됨에 따라 증시는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을 위해 고위급 인원들의 접촉 소식에 투자자들의 기대는 여전히 시장에 존재하고 있다.

미 연준의 파월 의장은 하원 금융위원회 증언에서 글로벌 경제 성장 우려 및 무역 긴장감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7월 FOMC 미팅에서 기준 금리를 인하 가능성이 커지는 모습이다.

전기동(Copper)은 미 연준 파월 의장 발언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하는 하루였다. 중국의 부진한 물가지표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락에 제한을 두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후,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인하여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욱 커지면서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 모습을 보이며 전기동 가격은 2% 이상 상승하며 $5,960레벨까지 상승폭을 확대했다. 여타 비철금속들 역시 미국의 금리 인하 및 미중 무역협상에 기대감으로 인하여 상승폭을 넓히는 하루였다.

금(Gold) 가격 역시 상승 움직임을 보인 하루였다. 파월 미 연준의 발언 이후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보이고 금 가격은 상승 연출했다. 6월 FOMC 의사록 및 미국의 물가관련 지표 결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