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6월 알루미나 생산, 2년래 최고 수준

中 6월 알루미나 생산, 2년래 최고 수준

  • 비철금속
  • 승인 2019.07.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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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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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나 신규 생산 재개 움직임

중국 통계당국에 따르면, 중국의 6월 알루미나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한 641만톤으로 집계돼 2년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알루미늄 최대 수요처인 부동산(33%) 신규 건설 증가세는 누적 면적 기준 작년보다 12% 증가해 수요를 견인하고 있고, 이에 따라 중국내 알루미늄 생산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자동차 소비세 인상에 따른 판매 부진이 생산 부진으로 직결되며 자동차 관련 알루미늄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환경규제 종료로 광산 조업이 다시 활발하게 될 수 있으며 생산비용 문제로 연기 또는 취소된 일부 알루미나 신규 생산 역시 재개될 수 있다.

중국의 환경규제가 2020년까지를 목표로 한 연속성을 가진 정책이며 지난해와 같이 3차례의 환경규제가 진행될 경우 공급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전기동과 아연, 납 생산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1.8%, 10.3%, 18.2% 증가한 80만4,000톤, 51만3,000톤, 47만5,000톤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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