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고출력 태양광 모듈로 미국 태양광시장 공략

신성이엔지, 고출력 태양광 모듈로 미국 태양광시장 공략

  • 철강
  • 승인 2019.10.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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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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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대 태양광 전시회 '솔라파워인터내셔널 2019' 참가 

신성이엔지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 ‘솔라파워인터내셔널 2019(Solar Power International 2019)’에 참가해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선보였다.

미국 태양광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성이엔지가 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 태양광 전시회에 참가했다. 지난 2014년 이후 미국 태양광 시장에서 꾸준하게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온 신성이엔지는 단결정 태양광 모듈 시장의 확대보다 앞선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번 전시회에는 고출력 태양광 모듈의 대표주자인 PowerXT와 HCM, 미국 시장을 겨냥한 양면형 태양광 모듈도 선보였다. PowerXT는 고객들의 요청으로 생산량의 대부분을 북미 지역으로 수출해 성과를 이어가는 효자 상품이다. 심미적 아름다움과 독보적인 고출력 성능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양면형 태양광 모듈은 앞과 뒤에서 모두 전력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2011년에 기술개발을 완료하여 원천 기술을 확보했고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로 한 단계 발전시키며 국내외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미국무역대표부는 지난 6월 양면 태양광 모듈은 세이프가드 조치에서 제외된다고 발표해 최근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미국 태양광 시장은 올해 1분기부터 전에 없던 기록을 새우며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일반 소비자들은 가정집에 설치되는 만큼 아름다운 제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PowerXT가 이에 부합해 안정적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확대되는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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