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 연례총회, 무역분쟁 등 업계 현안 논의

WSA 연례총회, 무역분쟁 등 업계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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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1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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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기자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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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철강협회(WSA) 연례총회는 회원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 분쟁’이 주 의제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세계 철강시장에서는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 이후 유럽연합의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 등 주요국들의 무역규제 강화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철강업계는 이러한 무역규제 강화추세에 따른 영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업계의 최대 이슈가 되고 있다.

때문에 이번 연례총회에서도 이러한 철강 무역규제 현안이 주요 논의 사안이 되고 있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 따른 철강 시장의 영향 등도 관심사가 되고 있다.

국내 철강업계에서도 포스코 최정우 회장을 비롯해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현대제철 이계영 부사장, 세아제강 이주성 부사장 등 회원사 CEO들이 참석해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WSA 연례총회에서는 매년 ‘스틸 어워드’를 발표한다. 올해는 디지털 커뮤티케이션상과 혁신상에는 포스코가 수상 후보로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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