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다시 위험기피 완화…1,180원선 등락 전망

(환율)다시 위험기피 완화…1,180원선 등락 전망

  • 환율 · 유가
  • 승인 2020.02.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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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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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선물에 따르면 위험기피 완화 분위기와 위안 환율의 7위안 하회에 달러/원 환율도 역외시장에서 다시 1,180원대 회귀했다.

  감염자 증가율은 다소 둔화된 듯하나 불확실성은 여전한 만큼 코로나 바이러스 뉴스에 따른 변동성과 지지력 지속될 듯하다.

  한편 전일 전반적 위험기피에도 외국인은 4천억원 이상의 주식 순매수를 나타내 외국인 주식 매수세 가속화될 지 주목된다. 금일 위안화 환율과 증시 외국인 동향 주목하며 1,180원대 중반 중심 등락 예상된다.

■중앙은행에 기대는 시장
  밤사이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 약물에 대한 보도와 WHO의 부정적 입장에도 미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위험선호 다시 강화되는 모습이다.

  시장은 또 다시 중앙은행의 통화완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데 전일 태국(1.25%  1%)과 브라질(4.5%  4.25%)은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호주 중앙은행 총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에 대해 판단하기 이르다고 다소 매파적 입장을 나타냈고, 싱가포르 통화청은 전일 회의에서 정책을 동결했으나 코로나 확산에 대응할 가능성을 열어 두기도 했다.

  미 연준도 관계자들의 금리 동결 기조 확인이 지속되고 있으나 최근 일시적으로 3개월-10년 국채금리가 역전되는 등 시장의 압박 강화될 수 있다. 중앙은행과 유동성 기대에 시장 위험기피와 변동성 다소 약화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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