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임대전용 30만㎡ 추가 지정

(부동산)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임대전용 30만㎡ 추가 지정

  • 철강
  • 승인 2020.03.17 17:22
  • 댓글 0
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대료 조성원가 1%…임대기간 최장 50년 연장 가능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30만㎡ 규모의 임대전용단지가 추가로 지정됐다. 정부는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 외국인 투자기업 등을 대상으로 입주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임대전용산업단지를 추가로 지정해 입주사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20만㎡ 규모의 임대전용산단을 지정한 데 이어 추가로 지정하게 된 것이다. 지난 2월 1차 임대신청 결과에선 총 13개 업체에서 19만8,000㎡를 신청했었다. 청강·금속 소재와 배터리 분야 창업 기업 등이 주로 신청했고, 이들 기업이 입주하면 신규 일자리 565개, 설비투자 1,211억원의 경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포항블루밸리 임대전용산단은 임대료가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경북 지역의 다른 산단은 조성원가의 3% 수준을 받는데 비해 포항블루밸리 임대전용산단은 1%수준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토지비용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