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A&C-다쏘시스템, ‘디지털 건설사업관리 비즈니스’ 확장 위한 MOU 체결

포스코A&C-다쏘시스템, ‘디지털 건설사업관리 비즈니스’ 확장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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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0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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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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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업 생애주기 디지털화 통한 투명성 제공

종합건축서비스 기업인 포스코A&C(사장 박철훈)는 다쏘시스템(대표 조영빈)과 디지털 건설사업관리 비즈니스(Smart CM Business)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A&C는 2018년부터 제철플랜트 건설에 필요한 건설사업관리기술의 디지털화를 목적으로 ‘디지털 건설사업관리 플랫폼(Smart CM Platform)’을 구축해 다수의 건설 프로젝트 관리를 성공리에 수행하고 있다. 디지털 건설사업관리 플랫폼(Smart CM Platform)은 △정보의 일관화 및 공유화 △정보의 디지털 트윈화 △가상 시공 선행화 △경험의 데이터화 △비대면 업무처리 등의 주요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오늘날 언택트(비대면) 업무가 일상이 된 가운데 단순 커뮤니케이션 및 업무 협업뿐만 아닌 3D 모델링, 시뮬레이션, 설계 변경 등 실질적인 건설업무 또한 언택트 방식이 필수가 됐다. 디지털 건설사업관리 플랫폼(Smart CM Platform)은 언택트 업무를 위한 최적의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협업 플랫폼은 계획, 설계, 일정, 시공, 안전사고 등 건설 생애주기에 발생한 모든 정보 및 데이터를 축적해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해관계자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개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소수의 관리자뿐만 아닌 실무 담당자가 직접 데이터에 접근하고 입력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프로젝트 이해도 및 데이터의 투명성을 향상시켜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수 있다.

특히, 디지털 건설사업관리 플랫폼(Smart CM Platform)은 다쏘시스템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사전에 시공 시뮬레이션 및 공정을 접목한 가상시공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실제 시공 중 발생할 수 있는 공기 지연, 공사비 증가 등의 리스크 및 안전사고 발생 요인 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포스코A&C 플랜트CM사업실장 김상억 전무는 “우수한 건설사업관리 실무역량을 자랑하는 포스코A&C와 다쏘시스템의 뛰어난 협업 플랫폼 기술이 함께 만들 시너지는 건설사업 전반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실무차원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해 양사가 4차 산업혁명 물결 속 건설업계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발판을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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