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모강판·어태치먼트·폐자원 업계 '한국중장비전시회 참여'

내마모강판·어태치먼트·폐자원 업계 '한국중장비전시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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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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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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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까지 일산 킨텍스 2전시장 개최
방역 조치 철저, 어려운 시기 불구 제품 및 기술 홍보 열기 ‘뜨거워’

오는 28일까지 철저한 방역대책 하에 일산 킨텍스 2전시관에서 한국중장비전시전이 개최된다. 행사장에는 한국특수스틸과 조선내화 등 철강업계와 스크랩 및 폐자원활용 업계와 밀접한 중장비 업체들이 참여했다.

 

한국특수스틸(대표 황수백)은 본 행사에서 올해 첫 대중에 공개하는 자사 내마모강 브랜드 ‘엑스웨어’를 공개했다. 엑스웨어는 한국 특수스틸이 일본과 중국, 유럽 등 세계각지에서 수입하는 고내마모 강판을 특성에 따라 한데 묶은 브랜드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엑스웨어가 굴삭기 버켓에 적용된 사례를 중심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또한 한국특수스틸은 엑스웨어를 통해 엠알제이중공업에서 생산하는 노면파쇄기 ‘콜드플레너 KP-60'도 함께 홍보했다. 이 제품은 포장된 두꺼운 노면도 평탄화 시킬 수 있는 절삭력을 갖췄다.

조선내화(대표 이금옥)는 행사장 내 마련된 폐자원에너지산업 특별관을 통해 자사의 폐기물 처리 시설의 시공 능력과 준공 사례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조선내화는 가장 최근 폐자원시설 준공 사례로 올해 11월 세창이엔텍의 산업폐기물 소각시설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모엔지니어링과 대한중공업, 유림중공업, 정흠, 호룡 등은 내마모강판을 소재로 제작한 고철 절단기/폐기물 그랩/버켓 등을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극한 내마모 환경이 발생하는 스크랩업체 현장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밖에도 유용자원재활용기술개발산업단의 지원을 통해서 폐자원에서의 철강/비철금속 추출 기술 개발업체와 상용화업체, 제강 슬래그 활용업체, 전기차배터리 내 리튬 회수업체 등이 전시회에 기술을 알렸다.    

전시장에 참여한 한 철강업계 관계자는 “불황기일수록, 제품 홍보를 통한 판매처 확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참여했다”며 “직접 방문해보니 내마모강판 등 특수강판이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감을 밟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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