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씨엠, 대리석 구현한 ‘알루미늄프린트강판’으로 외장재 시장 선도

세아씨엠, 대리석 구현한 ‘알루미늄프린트강판’으로 외장재 시장 선도

  • 철강
  • 승인 2021.01.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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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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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석 무늬 알루미늄프린트강판 군산공장 생활관에 적용
내장 인테리어, 가전∙가구 외판 용도까지 적용 확대 계획

세아씨엠(대표 김동규)이 대리석 질감과 무늬를 그대로 구현한 알루미늄프린트강판으로 건축 내외장재 시장 공략에 나서며 건축 외장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세아씨엠은 고급 알루미늄컬러강판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매년 다양한 신제품 출시는 물론 알루미늄 전용 라인을 통해 안정적인 품질을 실현하고 있는데 대리석 질감과 무늬를 완벽하게 구현한 제품도 출시했다. 

‘알루미늄프린트강판’은 내구성과 내후성이 뛰어나고 제품 가공이 우수하다. 원목 및 석재 등 천연 건축 자재와 달리 재활용이 가능하고 수명 또한 길어 친환경 자재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일반 스틸 컬러강판과 비교해서도 더 가볍고 견고한 것이 큰 장점이다. 알루미늄의 가벼운 특성으로 인해 실제 건설 현장에서 여타 자재에 비해 짧은 시공 기간을 자랑한다. 높은 하중과 가혹한 외부 환경을 견뎌야 하는 고층 건물 및 고급 건축물의 외장재로 알루미늄프린트강판은 최적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대리석 무늬와 질감을 그대로 구현한 세아씨엠의 알루미늄프린트강판(사진=세아씨엠)
대리석 무늬와 질감을 그대로 구현한 세아씨엠의 알루미늄프린트강판(사진=세아씨엠)

지난 12월에는 세아씨엠의 정밀 컬러프린팅 기술로 구현한 대리석 무늬 ‘알루미늄프린트강판’을 이용해 군산공장 생활관 건물을 시공해 기술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장기간 낙후된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자사의 프리미엄 강판을 적용해 고급 건축물로 재탄생한 것이다.  

이번 군산공장 생활관의 외장재로 사용된 제품의 경우 천연 대리석 대비 약 50% 이상 저렴하면서도 대리석 특유의 질감과 패턴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또한 가벼운 하중으로 인해 건축물의 장기 수명 및 안전성을 확보하게 됏다. 

세아씨엠 대리석 무늬 ‘알루미늄프린트강판’이 적용된 군산공장 생활관 건물 (사진=세아씨엠)
세아씨엠 대리석 무늬 ‘알루미늄프린트강판’이 적용된 군산공장 생활관 건물 (사진=세아씨엠)

세아씨엠의 ‘알루미늄프린트강판’은 실제로 다양한 곳에 적용됐다. CJ그룹 남산 본사사옥 리모델링, 청라 제2복합문화센터 등의 건축물에 공급된 바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패턴 구현이 가능하다. 아울러 20년이라는 품질보증 기간을 제공하고 있어 고급 건물 신축 및 리모델링 중심으로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세아씨엠은 향후 지속적인 시장 개발과 고객 유치에 집중하고 외장재뿐만 아니라 내장 인테리어 및 가전∙가구 외판 용도까지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곳에 알루미늄프린트강판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해 보다 향상된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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