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2거래일 연속 하락

니켈價, 2거래일 연속 하락

  • 비철금속
  • 승인 2021.04.13 14:21
  • 댓글 0
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LME 니켈 가격은 지난 12일 현물 기준 톤당 16,220달러, 3개월물 기준 톤당 16,262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고위급 인사들이 연이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쏟아내면서 니켈을 비롯한 비철금속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리커창 국무원 총리는 경제 전문가 좌담회에서 중국 경제가 불확실성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자담회에 참석한 인사들도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기업 비용 상승 압력도 커지고 있다며, 일부 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니켈의 최종 수요산업 호조가 지속되면서 니켈 가격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북미 유정용강관(OCTG) 가격은 연초 대비 최근까지 23.48% 상승했는데, 원유가격 상승에 따른 세일에너지 개발 활성화는 강관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특수강 원재료인 니켈 등의 수요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