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2021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포스코는 근본적 안전관리 수준 향상으로 중대재해 발생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선할 방침이다. ESG위원회 신설하여 이사회 관리강화하고, 대표이사 사장을 책임자로 선임하는 등 안전조직 강화에 나선다. 또한 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안전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코는 "전(全)직원 대상 특별 안전교육 실시하고, 협력사 안전역량 향상 위한 인력 강화 및 직영과 동등수준 교육 지원하겠다"라며 "노후 시설과 인프라를 진단하고, 고위험 시설 우선하여 신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가 올해 안전·보건 예산으로 편성한 금액은 전년보다 약 2,400억원 증액한 7,321억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