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 2021) 유민에쓰티, 유해화학물질 센서 등 전시

(SMK 2021) 유민에쓰티, 유해화학물질 센서 등 전시

  • 철강
  • 승인 2021.09.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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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남승진 기자 sjna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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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필름형 유해감지 센서’...삼성·엘지전자 등 납품


유민에쓰티(대표이사 김동환)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6회 국제 철강비철금속 산업전(SMK)에 참가해 유해화학물질 센서, 커넥터 등을 선보인다.

유민에쓰티는 2004년 설립 이후 불산·염소 등 유해화학물질 누수 감지센서 개발에 주력해온 업체다. 회사의 제품은 센서 오작동을 99% 이상 잡아내는 걸로 유명하다. 2009년과 2020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신제품 인증(NEP)을 받았다. 

필름형 누액 감지 센서는 포인터 센서, 밴드 센서, 케이블 센서보다 방재 신뢰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학물질이 이동하는 배관 등에 부착돼 누수 여부를 감지하고 제어장치를 통해 알람 박스에서 경광등이나 경보음이 울리도록 한다. 불산, 황산, 염산, 암모니아, 가성소다, 과산화수소, 콜타르, 카드뮴 등 거의 모든 유해화학물질을 검출한다.

회사는 물에는 반응하지 않고 화학성분과 유기용제에만 반응하는 케미컬 센서 및 오일 감지 센서를 세계 최초 개발한 기업이기도 하다. 보유한 특허와 인증만 140여 개다. 이밖에도 센서끼리 연결하는 커넥터, 제어기, 통합 마스터 모듈, 알람 박스 등 악세사리를 자체 설계·제조하고 있다. 회사의 제품들은 삼성전자, 엘지전자, 국방부 등에 납품되고 있다.

유민에쓰티 관계자는 “유민에쓰티는 케미컬 센서, 유기용제 센서 등을 세계 최초로 재사용 가능하도록 개발한 기업이다”라며 “지금까지 국내외 1,100여 개 이상의 업체에 납품했으며 최초로 아마존에 누액 센서가 등록된 기업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유민에쓰티 유해화학물질 센서 감지 방식.
유민에쓰티 유해화학물질 센서 감지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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