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SMK 2021’에서 친환경 3대 브랜드 알린다

포스코, ‘SMK 2021’에서 친환경 3대 브랜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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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0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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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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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 참가

친환경 3大 브랜드인 ‘이노빌트’, 이 오토포스’, ‘그린어블’관 구성

포스코(회장 최정우)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 6회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Steel & Metal Korea 2021, 이하 SMK)’에 참가해 친환경 3대 브랜드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MK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소재 전문 종합 전시회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포스코는 첫 회부터 지속 참가해 최신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 열리는 SMK의 슬로건은 '미래형 기초소재 산업으로의 재도약'으로 철강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해 1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산업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아시아 철강사로는 최초로 『2050 탄소중립』계획을 발표한 포스코는 고객사 및 일반 관람객들에게 친환경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시관을 ▲친환경 강건재 프리미엄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 ▲친환경차 통합 브랜드 ‘이 오토포스(e Autopos)’ ▲친환경 에너지용 강재 브랜드 ‘그린어블(Greenable)’ 등 3대 친환경 브랜드별로 각각 구성했다.

포스코는 특히 전시관 정면에 대형 LED(가로 18m x 세로 3m)를 설치하고 탄소배출 제로를 지향하는 역동적인 3대 친환경 브랜드 홍보 영상을 상영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포스코가 6일(수)부터 8일(금)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 6회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Steel & Metal Korea 2021, 이하 SMK)’에 참가한다. 전시관은 3대 친환경 브랜드인▲이노빌트(INNOVILT) ▲이 오토포스(e Autopos) ▲그린어블(Greenable)에 맞춰 각각 구성하고 관련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인다=사진제공 포스코

친환경 강건재 프리미엄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존에서는 건물의 전(全)생애주기 동안의 친환경성을 향상시킨 건축구조/교량 등 인프라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안전을 테마로 한 도로 및 지반구조 등의 제품도 전시한다.

특히 최근 건설분야의 최고의 화두로 떠오른 ‘모듈러 건축’을 포스코만의 ‘스마트하우징(Smart Housing)’ 기술로 선보여 ‘프리패브(Pre-Fabrication)’ 친환경 건축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모듈러 건축’이란 공정의 80% 이상을 공장에서 생산, 조립한 후 현장에서 소음과 먼지없이 빠르게 시공할 수 있는 혁신 건축공법으로 일반 콘크리트 건축 대비 20% 이상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다.

'이 오토포스(e Autopos)'존에서는 친환경차용 제품을 전시한다. 이 오토포스는 친환경의 ‘eco-friendly, 전동화 솔루션의 ‘electrified AUTOmotive solution of POSco’ 합성어로 친환경차용 제품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통합 브랜드다. 주요 전시품으로 고효율 전기차 구동모터용 전기강판, 수소차 연료전지 스택의 핵심인 금속분리판, 배터리팩 소재인 양/음극재 등 이다.

특히 더 가볍고, 안전한 자동차 소재를 만들기 위한 전기차 컨셉 모듈인 ▲PBC-EV ▲PBP-EV ▲PSC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일 론칭한 친환경 에너지용 강재 브랜드인 ‘그린어블(Greenable)’존에서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수소 저장탱크 및 육/해상풍력타워 제품을 전시한다.

포스코는 수소 이송 및 저장용 강재 개발을 통해 수소사회 도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풍력타워 강재 국산화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부 부식에 대한 성능향상 등 고성능 강재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

그린어블은 친환경을 대표하는 단어인 ‘Green’과 ‘가능하게 하다’를 뜻하는 ‘Enable’을 합성한 브랜드로 친환경 시대를 가능하게 하는 철강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친환경에너지를 사용해 철강제품을 만들고 이렇게 생산한 철강제품은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핵심소재로 다시 사용되어 친환경 선순환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관람객 입장 시 발열체크 및 전시장내 수용가능 인원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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