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동기계공업 김동섭 대표이사, ‘2021 한국산업대전’에서 금탑산업훈장 수상
효동기계공업 김동섭 대표이사, ‘2021 한국산업대전’에서 금탑산업훈장 수상
  • 엄재성 기자
  • 승인 2021.10.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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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초대형 2,200톤 포머 개발 등 공로 인정받아

단조설비 및 선재 가공설비 전문기업 효동기계공업(대표이사 김동섭)이 철강 및 뿌리산업 설비 부문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효동기계공업 김동섭 대표이사(우측)와 산업부 박진규 차관(좌측)의 금탑산업훈장 수상 기념촬영. (사진=철강금속신문)
효동기계공업 김동섭 대표이사(우측)와 산업부 박진규 차관(좌측)의 금탑산업훈장 수상 기념촬영. (사진=철강금속신문)

김동섭 효동기계공업 대표이사는 10월 19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 ‘2021 한국산업대전’ 개막식 행사에서 열린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효동기계공업은 세계 최초의 초대형 2,200톤 Former 개발 등 기술 개발을 통해 연간 3,000만 달러 이상의 수입대체효과와 수출 증대로 대한민국 기계산업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기계선진국인 독일, 일본, 미국 등을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

김동섭 대표는 뿌리기업 및 소재부품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생산공정 IT화, 융복합화와 신시장 개척 등 수출 확대를 통한 기계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기계업계 변화를 선도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동기계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대형 냉간단조포머와 소재 공급 장치(New Refeeding System), 고객사에서 효동기계공업의 장비를 활용해 생산한 냉간단조부품 등을 선보였다.

김병국 효동기계공업차장은 "기존에 국내 단조업계는 주로 가격 메리트가 있는 일본과 대만제 설비를 주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당사에서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단조 성형기계를 개발했고, 현재 당사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80%에 달한다"고 말했다.

효동기계공업의 ‘2021 한국산업대전’ 부스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효동기계공업의 ‘2021 한국산업대전’ 부스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김 차장에 따르면 효동기계공업은 냉간단조포머와 함께 파스너 제작업체들이 주로 사용하는 선재 가공설비도 양산 중이다.

단조부품과 파스너는 주로 자동차 및 건설산업 분야에 많이 사용되는데 효동기계공업의 냉간단조포머와 는 국내 주요 단조업체들 대부분이 보유하고 있다.

효동기계공업은 국내 매출의 비중이 더 높았다. 그러나 국내 경기가 다소 침체되면서 효동기계공업은 수출 시장 개척에 나섰고, 현재는 수출과 내수 비중이 각각 70%, 30% 수준으로 수출 비중이 월등히 높아졌다.

김병국 차장은 "현재 주요 수출시장은 일본과 대만, 독일, 중국, 터키의 단조업체와 파스너 등 선재 가공업체들이며, 미국 등에도 수출하고 있다. 당사의 냉간단조포머와 선재 가공설비는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주요국 단조업체들도 상당수가 당사의 대형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건설용 파스너와 자동차용 단조품 수요가 감소하면서 효동기계공업도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효동기계공업은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국내외 신규 거래선 개척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1983년 서울 영등포에서 효동기계제작소로 창업하여 로링기, 포인팅기, 헤딩기계 등을 제작하며 다양한 단조산업 기계들을 제작해 온 효동기계공업은 1990년대에 그동안 외국산 고가 기계에 의존하던 국내 단조산업에 대한민국 최초로 고정도의 다단식 포머를 개발하였고, 1993년에는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일본 최대 포머 메이커인 사카무라와 기술원조계약을 체결했다. 사카무라의 선진기술과 효동의 무한한 가능성이 융합되어 국내 포머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면서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포머 메이커로 거듭나게 되었다.

효동기계공업은 끊임 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8단포머 개발, 전자동 툴 교환 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고정도 다기능 포머 개발에 앞장서 왔다. 2010년부터는 세계적으로 그 기술의 가치를 인정받아 독일, 일본, 미국, 중국 등 다수의 국가들에 수출실적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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