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경기 호재에 철근 수요 증가 원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가라앉던 건설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며 관련 철근 업계도 덩달아 초록불이 켜지고 있다.
18일 본지가 환영철강공업의 공시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매출액은 5,051억2,900만원, 영업이익 739억2,500만원, 순이익은 616억3,9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3분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익 모두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건설경기가 되살아나면서 철근 수요도 덩달아 증가한 것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환영철강의 올해 1~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3,418억6,900만원) 대비 47.8% 증가했고 순이익은 전년 동기(366억4,900만원) 대비 68.2% 늘었다.
특히 올해 1~3분기 영업이익은 93.1%가 증가해 전년 동기(382억9,300만원) 대비 약 2배에 가까운 증가치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