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디스플레이 소재용 철-니켈 합금 인증표준물질 개발
KTR, 디스플레이 소재용 철-니켈 합금 인증표준물질 개발
  • 엄재성 기자
  • 승인 2021.11.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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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A 2021’에서 선보여, 국내외 산업체 및 시험기관에 공급 예정

국내 연구기관이 수입에 의존하던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철-니켈 합금을 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하 KTR)은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제9회 첨단소재 및 공학장비기술전(INTRA 2021)’에서 디스플레이용 소재 인바(INVAR) 합금을 선보였다.

KTR이 개발한 디스플레이 소재용 철-니켈 합금 인증표준물질 3종. (사진=철강금속신문)
KTR이 개발한 디스플레이 소재용 철-니켈 합금 인증표준물질 3종. (사진=철강금속신문)

디스플레이 핵심소재인 섀도마스크는 100% 일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며, 온도의 변화에 민감하여 열팽창계수가 극히 작고 녹슬지 않는 인바 합금으로 제조한다.

KTR은 철-니켈 합금인 INVAR 표준물질을 개발함으로써 일본의 규제에 대응하면서 ISO Guide 35에 따라 특성값 및 불확도를 부여하고, 국내외 산업 및 시험기관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시작했다.

KTR은 케이.피.씨와 함께 진공유도용해로를 이용한 표준물질용 후보물질 3종을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 3종 모두 플레이트 및 잉곳 형태 제조 후 가공했다.

철-니켈 합금 표준물질 Ni36, Ni42, Ni32Co5 3종은 균질성 평가와 안전성 평가를 모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증방법은 ICP분석과 무게분석법, CS분석을 활용했고, 각 물질은 100g 단위 유리병에 칩 타입으로 보관한다.

KTR 관계자는 “본원에서 개발한 철-니켈 합금 표준물질용 후보물질을 3종 제조하여 KS D 1789 분석방법에 대해 유효성을 검증했다. 또한 균질성 시험 결과 RSD 0.36~6.80%로 확인됐으며, 안정성 시험 결과 온도와 시간의 변화에 대한 유의성 없음을 확인하여 최종적으로 특성값 및 불확도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KTR은 상용표준물질로 인정 평가가 완료된 철-니켈 합금 3종에 대한 인정서 발급 후 국제 표준물질코딩센터에 등록해 국내외 산업체 및 시험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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