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강업, STS 기반 타공판 제조기업으로 두각

성원강업, STS 기반 타공판 제조기업으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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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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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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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A 2021’에서 마이크로 타공판, 익스팬디드 메탈, 흡음천정재 등 소개

성원강업(대표이사 성기인)이 STS와 비철금속 기반의 타공판과 철판 가공제품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제9회 첨단소재 및 공학장비기술전(INTRA 2021)’에서 성원강업은 STS 기반 타공판, 건축자재인 익스팬디드 메탈, 흡음천정재 마이코텍스 등을 소개했다.

성원강업의 ‘제9회 첨단소재 및 공학장비기술전’ 부스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성원강업의 ‘제9회 첨단소재 및 공학장비기술전’ 부스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성원강업의 마이크로 타공판은 STS나 아연도금강판, 알루미늄, 알루미늄복합판넭, 구리, 티타늄 등을 원소재로 하여 제작한다.

회사 관계자는 “마이크로 타공판은 상당히 여러 영역에서 사용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항공기와 건축물의 낙뢰 보호, 배터리, 전기화학 및 연료전지, 발열체, 자동차, 의료용, 필터 등 많은 수요처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가 제조하는 마이크로 타공판은 내구성과 통풍, 체광기능이 우수하고, 취급이 용이하다. 중량 대비 뛰어난 강도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절단이 쉬워 가공성도 우수하다. 또한 다양한 스타일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고, 시각적으로도 미려하다”고 덧붙였다.

주로 STS 기반의 마이크로 타공판을 제조하지만 이번 전시회에서는 구리 기반 제품도 소개했다. 성원강업의 구리 기반 마이크로 타공판 ‘에어로메쉬’는 항공기 낙뢰 보호망으로 특화된 제품이다.

성원강업은 마이크로 타공판과 함께 금속 흡음천정재 ‘마이코텍스’, 건축용 내외장재로 사용하는 익스팬디드 메탈도 선보였다.

금속 흡음천정재 ‘마이코텍스’는 알루미늄 소재에 초미세홀을 타공하여 소리가 마이코텍스 천정재를 통과한 후 다시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하여 뛰어난 흡음기능을 발휘하도록 제작한 흡음천정재이다.

마이코텍스는 알루미늄 재질로 클립바 I형 제품은 0.5mm 두께에 불소코팅으로 표면마감을 실시하며, 클립바 시공으로 설치하는 흡음률 0.7의 제품이다. 그리고 주문제작형 제품과 주름 절곡형 벽 마감재는 1mm 두께에 분체도장과 아노다이징으로 표면마감을 실시하며, 피스 시공으로 설치한다.

건축용 내외장재로 사용하는 익스팬디드 메탈은 알루미늄 소재로 아노다이징 및 도장 후처리를 실시해 제작한다.

한편 1993년 설립한 성원강업은 철판망과 타공판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주요 생산 제품은 철판망과 압연철판망, 스테인리스 철판망, 알루미늄 철판망, 구리 철판망, 타공판, 무늬철판, 비철금속 등이다.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 ‘제6회 국제 철강·비철금속 산업전’에도 참가했던 성원강업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첨단산업 분야의 신규 거래선을 개척하고, 마이크로 타공판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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