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에.. 알루미늄場 '불확실'
오미크론에.. 알루미늄場 '불확실'
  • 정준우 기자
  • 승인 2021.12.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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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PMI 선전에도 AI價 소폭 하락

11월을 마감하는 30일 자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2,635달러, 3개월물은 톤당 2,626달러를 기록하며 전일보다 소폭 하락했다. LME 재고량은 90만 975톤으로 2019년 이래로 최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최근 발표된 11월 중국 구매관리지수(PMI)가 예상치를 뛰어넘으며 중국 제조업이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지만, 신종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이 겹쳐져 알루미늄 가격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3개월간 LME 알루미늄 가격 및 재고량 (자료제공 = 한국자원정보서비스)
최근 3개월간 LME 알루미늄 가격 및 재고량 (자료제공 = 한국자원정보서비스)

 

신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여진이 증시와 비철금속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최근 오미크론의 증세가 심각하지 않다는 의견에 증시가 반등했으나 다시 오미크론 확산 우려가 증시의 불확실성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제조사인 모더나 CEO인 스테판 방셀(Stephane Bancel) 박사가 "(오미크론에 대해) 기존 백신이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고, 새로운 백신 개발에 수개월이 소요될 수 있다"라고 발언하며 증시 하락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다우 산업 지수는 지난달 30일 기준 1.86% 하락한 3만 4,483.72를, 나스닥 지수는 1.55% 하락한 1만 5,537.69를 기록했다. 

한편, 중국이 국경 지역의 2개 도시들의 원자재 수입로를 차단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오미크론 변이 유입을 막기 위한 선제적 봉쇄 조치로 보이며, 각국이 오미크론의 확산세와 각국의 대응이 알루미늄 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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