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 11년째 ‘행복 나눔 김장 나누기’ 활동 나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11년째 ‘행복 나눔 김장 나누기’ 활동 나서

  • 철강
  • 승인 2021.12.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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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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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매년 겨울 이웃 사랑 실천
올해도 코로나19 방역 감안해 구매 후원으로 대체..내년 직접 담구는 방식 검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동절기를 맞이해 ‘행복 나눔 김장 나누기’ 활동을 벌였다. 당진제철소는 지역 이웃과의 따듯한 소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올해로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지난 1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린 ‘행복 나눔 김장 나누기’ 활동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와 자매 복지시설에 김장김치 10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장김치 전달식에는 박종성 당진제철소장(부사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당진시복지재단 왕현정 이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 시작으로 당진제철소가 기부한 김장김치는 31개 자매 복지시설과 저소득계층 1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자매 복지시설에는 당진시종합복지타운 광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김장김치가 전달된다. 저소득계층 150가구에는 복지시설 관계자가 집 앞까지 직접 배송할 계획이다.

당진제철소는 지난 2011년부터 임직원들이 김치를 직접 담가 지역 이웃과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제철소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김장김치를 구매하여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내용을 조금 수정하여 지역 공생 활동을 유지하고 있다. 내년에는 방역 상황에 따라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는 기존 방식도 했다.

김장 나누기 전달식에서 당진제철소 박종성 부사장은 전“지속적으로 해오던 직접 담근 김치는 아니지만, 마음만큼은 직접 담근 김치와 같다”라며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통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11월에도 창영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2021년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김장나누기’ 행사를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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