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수출 7천만 불 → 1억 불 확대
고기능성 알루미늄 합금 국산화 연구 진행 중.. 산업 발전 기여
알루미늄 합금 제조 기업인 알테크노메탈(대표 임상봉)이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알테크노메탈은 지난해 제57회 무역의 날에서 7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후 올해 1억 불 수출의 탑을 연이어 수상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알테크노메탈은 자동차 엔진 블록용 알루미늄 합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회사 설립 후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알루미늄 합금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수출 행보를 확대하고 있다. 작년부터 중국의 산동 알텍에 대한 수출을 필두로 이후 수출처를 확대한 결과 올해 수출 실적 1억 불 이상을 달성했다. 현재 일본 토요타 자동차에 자동차 엔진 블록 및 트랜스미션 용 알루미늄 합금 판매를 위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가 성사될 경우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고기능성 알루미늄 합금의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산화 성공 시 전기자동차에 적용되면 국내 산업 발전에도 많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알테크노메탈은 지역 내에서 활발한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 내 불우이웃,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에게 쌀 기부 및 노인정 시설 개선 등 소외 계층에게 지속적으로 생활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