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內 203명 임원 인사 단행 '사상 최대'
17일, 현대자동차그룹이 대내외 급격한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의 지속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리더십 확보를 위해 2021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66명 ▲기아 21명 ▲현대모비스 17명 ▲현대건설 15명 ▲현대엔지니어링 15명 등 총 203명의 사상 최대 규모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
특히 윤여철 그룹 부회장과 하언태 국내생산담당 사장, 이광국 현대차 중국사업총괄 사장, 이원희 前 현대자동차 대표 등이 고문으로 위촉됐다.

다음은 주요 임원 인사 내용이다. 한편 현대제철의 임원 인사도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 승진
▲부사장
추교웅 현대차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전자개발센터장, 김흥수 미래성장기획실장·EV사업부장,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임태원 기초선행연구소장·수소연료전지사업부장, 김선섭 현대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現 인도권역본부장), 오익균 현대차 러시아권역본부장
▲전무
장웅준 자율주행사업부장, 김정희 AIRS컴퍼니장
◇ 영입·임명
▲부사장
진은숙 ICT혁신본부장(前 NHN 최고기술책임자)
▲상무
그레이엄 러셀 제네시스 최고브랜드책임자
◇ 보직 변경(위촉)
▲어드바이저
피터 슈라이어 사장(現 디자인경영담당), 알버트 비어만 사장(現 연구개발본부장)
▲고문
윤여철 부회장, 이원희 사장, 이광국 사장, 하언태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