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價, LME 휴장 이후 혼조세
비철금속價, LME 휴장 이후 혼조세
  • 방정환 기자
  • 승인 2021.12.3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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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시장 강세에 전기동, 니켈 가격 상승

런던금속거래소(LME) 휴장 이후 재개된 거래에서 비철금속 가격이 혼조세를 보였다. 연말을 맞아 큰 유동성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원자재 시장의 강세 영향을 받으면서 전기동과 니켈 가격이 상승한 반면에 알루미늄, 아연, 주석 가격은 직전 거래엘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지난 29일 LME 비철금속 현물 오피셜 가격은 전기동이 톤당 9,655달러(+73), 알루미늄 2,835달러(-13), 아연 3,550달러(-31), 연 2,309달러(+0), 니켈 2만320달러(+25), 주석 3만9,750달러(-100)를 각각 기록했다. 

전기동 가격은 런던 시장이 휴장이었던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현상 강화로 원유 등 타 원자재가 강세를 보인 것에 힘입어 상승장으로 출발했으며, 뉴욕 장 개장 이후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뉴욕 증시가 상승하면서 현물 기준으로 톤당 9,700달러를 상회하며 마감됐다. 유럽 증시는 뉴욕과는 다르게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속에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알코라(Alcoa)가 유럽 내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해 스페인 알루미늄 제련소 가동을 2년간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공급 이슈가 부각됐음에도 불구하고 5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했다. 

아연 가격도 유럽의 전력문제 이슈가 여전한 상황이지만 기술적인 조정을 거치면서 5거래일 만에 하락했으며, 연 가격은 큰 변동성 없이 장을 마감했다. 

비철금속 가격은 남은 기간 동안 연말 분위기가 이어지며 큰 변동성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연말 이전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 등 거시경제 요인에 따라 움직임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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