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3월부터 국내외 수요 모멘텀 회복"
"포스코, 3월부터 국내외 수요 모멘텀 회복"
  • 박재철 기자
  • 승인 2022.01.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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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2022년에도 높은 수익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조7,300억원,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조3,2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투입원가 상승과 수요산업 부진에 따른 유통향 가격 인하로 롤마진이 하락하고,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물류차질로 출하량도 감소한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김현태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는 국내외 경기 모멘텀 부진으로 중국 열연 가격이 20% 하락했고, 내수 열연가격도 11% 하락하며 시황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라며 “여전히 수요산업 모멘텀이 부진하나, 2분기부터는 각국 정책효과로 시황 회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포스코의 올해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7.3% 줄어든 6조2,000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수요 부진과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판가 인하 우려가 있으나, 최근 원재료와 환율이 재상승하면서 부담이 축소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수요 측면에서도 3월을 기점으로 중국 제조업 가동률 상승(전력난 및 올림픽 종료 효과), 국내 신정부 출범(경기부양책 기대)으로 수요산업 모멘텀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적 흐름은 상반기까지는 수요부진과 광양4고로 개보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익하다가 하반기에는 시황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증익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도 높은 이익 레벨이 유지될 전망이고, 명확한 배당정책, 자사주소각 등 주주친화 정책도 강화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물적분할 이슈는 불확실성 요인이나, 타사 선례들과 달리 자회사 비상장 유지로 할인 요인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중립적”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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