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1냉연공장 '폐염산 회수 설비’ 로 효율 UP
포스코 광양제철소, 1냉연공장 '폐염산 회수 설비’ 로 효율 UP
  • 손유진 기자
  • 승인 2022.01.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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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된 정제 설비 개선, 新염산 재생 설비 투입
COG, 전력 등의 에너지 사용량 약 30% 감소 효과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장기 가동으로 노후화된 ‘산 회수 설비’를 개선해 산 처리 효율을 제고했다.

‘산 회수 설비’란 염산을 사용해 강판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냉연 산세 공정에서 폐산을 회수한 후 재생하여 공정에 다시 공급하는 설비다. 

이 설비는 폐산을 정제하는 설비(Silica Removal Plant)와 산화철 및 재생 염산을 생산하는 설비(Acid Regenration Plant)로 두 가지로 구성되어있다. 

정제 설비를 통해 불순물이 제거된 폐산은 재생 설비에서 ‘열분해→냉각→흡수’의 과정을 거쳐 산화철과 염산으로 재생된다.

광양제철소는 약 11개월에 걸쳐 기존의 정제 설비의 부분 교체 및 재활용에 대한 합리화를 마쳤으며, 재생 염산 설비는 신규 도입했다. 

정제된 폐산은 재생 설비의 반응로에서 열분해를 통해 염화수소(HCI) 가스와 산화철로 분리되는데 이때 폐산의 반응로 투입 방식을 기존보다 처리 효율이 높은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광양제철소는 COG(Coke Oven Gas), 전력 등의 에너지 사용량을 약 30%가량 줄이는 데 성공한 것은 물론, 회수 과정에서 생산되는 산화철의 품질 역시 향상되는 효과를 거뒀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산 효율 증대를 위한 설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광양제철소가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산회수 설비
포스코 광양제철소 산회수 설비 (사진제공=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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