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IR) "2022 글로벌 경기 둔화 전망에도 고수익 유지할 것" 

(현대제철 IR) "2022 글로벌 경기 둔화 전망에도 고수익 유지할 것" 

  • 철강
  • 승인 2022.01.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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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영란 기자 yl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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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27일 오후 1:30에 2021년 경영실적 설명회를 개최했다. 현대제철은 이날 공개한 IR 자료에서 글로벌 경기 둔화 전망에도 고수익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글로벌 철강시황 호조에 따른 자동차강판·조선용 후판 등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과 더불어 박판열연·컬러강판 등 저수익사업 조정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 노력에 힘입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고 전했다.

현대제철은 국제통화기금(IMF)등의 자료를 인용하며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전년 대비 1.4% 하향된 4.1%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제철은 미국과 중국 등 경제 대국의 성장률 둔화가 신흥국 경제성당 부담을 가중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현대제철은 이러한 글로벌 경기 둔화 전망에도 불구하고 수요산업 회복에 맞춰 판매 최적화 운영을 추진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안정적인 고수익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사에 대한 판매 확대로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신강종 개발과 신규 고객사 개척을 통해 2022년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 100만 톤을 달성한다는 방침을 실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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