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처리조합, ‘2022년 제11회 정기총회’ 개최

열처리조합, ‘2022년 제11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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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2.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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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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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기업 지원 정책 설명회’ 및 ‘제29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 안내 등도 실시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주보원)이 2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2층 상생룸에서 ‘2022년 제1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열처리조합의 ‘2022년 제11회 정기총회’. (사진=철강금속신문)
열처리조합의 ‘2022년 제11회 정기총회’. (사진=철강금속신문)

이날 행사에는 열처리조합 주보원 이사장과 이종길 전무, 신아열처리 오종한 대표, 서광열처리 백종은 대표, 장인금속 강규선 대표, 미래써모텍 배진범 대표, 대기열처리 최윤석 대표 와 서면 참석 인사 등 4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뿌리기업 지원 정책 안내, 개회사와 시상식, 의안심의, 열처리기술경기대회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뿌리기업 지원 정책 설명회. (사진=철강금속신문)
뿌리기업 지원 정책 설명회. (사진=철강금속신문)

우선 김성덕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소장이 ‘뿌리산업 진흥정책 추진현황과 열처리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뿌리센터와 정부 부처들이 추진하는 지원 정책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현재 뿌리업계에서는 정책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지원 확대를 위해 뿌리센터를 생산기술연구원과 같은 진흥원 승격을 추진 중이다.

정책 설명회 이후에는 이종길 전무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개회인사, 의안심의 등 본 행사 등이 진행됐다.

열처리조합 주보원 이사장. (사진=철강금속신문)
열처리조합 주보원 이사장. (사진=철강금속신문)

개회사를 실시한 주보원 열처리조합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가 지속되는 힘든 상황에서도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조합원들게 감사드린다. 현재 팬데믹 위기와 탄소중립 등 산업 구조의 전환기에 수요 불확실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합원사들이 힘을 합쳐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우수 경영자 부문에는 백종은 서광열처리 대표이사에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했으며, 모범 근로자 부문에는 전창진 미래써모텍 차장과 김현식 삼흥열처리 대리에게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경영자 표창 기념촬영. (사진=철강금속신문)
우수경영자 표창 기념촬영. (사진=철강금속신문)
모범근로자 수상 기념촬영. (사진=철강금속신문)
모범근로자 수상 기념촬영. (사진=철강금속신문)

의안심의에서는 2021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이사회 위임의 건 등을 심의 및 의결했다.

의안심의 이후에는 ‘제29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 및 열처리기술아카데미 안내 등을 실시했다.

조합에서 추진하는 5회차 대회인 올해 열처리기술경기대회 예선은 4월 중순, 결선은 6월 하순 개최할 예정이다. 그리고 올해 대회는 대통령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더욱 많은 조합원사들과 학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또한 재직자 교육을 위해 열처리공학회와 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열처리기술아카데미도 진행 예정이다.

한편 열처리조합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조합원사들의 경영 개선을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주보원 이사장은 오는 2월 22일 한전 관계자들과 뿌리기업 전용 전기요금제 신설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그리고 뿌리산업계를 포함한 중소 제조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납품단가 연동제’ 등도 주무부처 등과 본격 논의할 계획이다.

주보원 이사장은 “뿌리기업 등 전용 전기요금제 신설과 납품단가 연동제, 가업승계 기준 완화 등은 수년 동안 뿌리업계를 비롯한 중소 제조업체들이 요구해 온 제도이며, 대선 이후 어느 정부가 집권하더라도 본격적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조합에서는 회원사들이 팬데믹 이후 새로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안정적 성장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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