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자원협회, 정기종회 서면 결의

철강자원협회, 정기종회 서면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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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2.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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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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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영향

(사)한국철강자원협회(회장 임순태)는 오는 2월 24일 개최 예정이던 제32차 정기총회를 서면 결의로 대체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 사업 추진 실적 및 결산(안) 승인,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하여 심의할 예정이었다.

자원협회는 2020년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적으로 확산하면서 제31차 정기총회를 비롯하여 31주년 창립기념식은 물론 대부분의 회의 및 행사를 취소하고, 협회 주요 안건 및 운영 현황은 매월 회장단에 월례보고 형식으로 비대면 소통을 지속해 왔다.

또, 탄소 중립이 세계적인 화두로 부각되면서 협회에서는 자체적으로「탄소중립 TF」를 운영하면서 「철자원 산업 경쟁력 강화 포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정부 및 수요 제강사와 공동으로 대응 방안을 협의하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자원협회 측은 올해 「탄소중립 TF」의 지속 운영은 물론 회원사의 사업 운영과 관련된 노동, 환경, 산업 등 관련 제도 변경 안내, 업계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수요 제강사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 등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가공설비 보유 기업에 대한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제조업 환원, 산업단지 발생 철스크랩의 해당 단지 내 처리 원칙을 명문화하는 등 업계의 사업 환경 개선을 위한 법적·제도적 규제 완화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개최하지 못한 국제 교류 행사는 코로나19 전개 상황에 따라서 상대방과 긴밀히 협의하여 하반기 이후에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협회 사무국 관계자는 “총회 부의 내용은 책자로 제작하여 회원사에 배포하여 서면 결의 과정을 거칠 것”이라면서, 회원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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