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수요 호조에 현대제철, 호실적 전망

철근 수요 호조에 현대제철, 호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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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3.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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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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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현대제철 1분기 매출 5조8천억원 예상

철근 수요 호조가 이어지면서 올해 1분기 현대제철이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차증권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10일 보고서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현대제철이 별도 기준 매출액 5조8,383억원, 영업이익 6,023억원, 세전이익 5,71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 박 애널리스트는 "확인되고 있는 철강업체들의 수요가에 대한 가격 협상력을 반영해 올해 연간 별도 영업이익을 기존 2조3,180억원에서 2조4,836억원으로 7% 상향한다"고 언급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중국 철강재 유통가격이 2월부터 반등하고 있고 글로벌 철강업체들이 3월 가격을 인상하고 있어 2월을 저점으로 3월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라면서 "봉형강 부문의 견조한 실적도 전체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애널리스트는 또한 "최근 주식 시장의 변동성에도 현대제철을 포함한 국내 철강업종 주가는 하방 경직성을 가지고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며 "글로벌 철강 가격 상승과 1분기 호실적은 투자심리를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철근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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