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 1냉연공장의 도금라인 작업 중지 명령이 일부 해제돼 정상 가동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고용노동부 작업중지해제 심의위원회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도금라인에 대한 작업 중지 명령을 해제했다. 이번 작업 중지 명령 해제를 받은 곳은 사고가 발생한 1냉연공장 PGL 도금포트를 제외한 5곳 작업장이다. 해당 작업장들은 PGL 도금포트와 유사 공정이어서 3월 2일부터 3월 17일까지 고용노동부의 작업 중지 명령을 받은 바 있으며, 3월 18일부터 정상 가동될 예정이다.
한편 인명사고가 발생한 1냉연공장 PGL 도금포트와 예산공장의 경우 작업 중지 명령이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