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재 STS유통가공社 영광스텐, 지난해 호실적 달성

부산소재 STS유통가공社 영광스텐, 지난해 호실적 달성

  • 철강
  • 승인 2022.03.3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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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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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STS 열연/냉연/후판 취급...듀플랙스강 등 고부가가치 제품도 공급
지난해 매출액 1,400억원대 전년比 29% 급증...영업이익 4.5배 증가

스테인리스(STS) 강판 유통가공업체 영광스텐(대표 박용현)이 STS 시장 호황으로 매출과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영광스텐은 부산 소재 기업으로 포스코 등 국산 제품과 오토쿰푸, 아페람, NAS, NSSC, 티스코, 유스코 등 수입재 STS 열연/냉연/후판을 취급하고 있다.

 

영광스텐은 지난해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1,831억8,200만원을 달성했다. 전년 1,420억1,800만원 대비 약 400억원, 29% 급증했다.

영광스텐은 부산 녹산산단 내 STS 코일센터 2곳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베트남에도 STS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제품 매출액은 1,768억원 수준에 이른 가운데 제품매출원가는 1,521억원 수준에 그쳤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31억3,900만원으로 전년 51억5,900만원보다 4배 이상(348.4%) 증가했다. 이에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2.6%로 전년 3.6% 대비 9%포인트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98억5,500만원으로 전년 25억3,100만원 대비 8배 가까이(684.5%) 증가했다.

영광스텐 관계자는 “제철산업 기기에 필요한 고(高) 내열강은 물론, 고내식성을 요구하는 조선·해양산업과 담수산업에서 요구되는 듀플레스강도 공급하고 있다”라며 “고객과 사회에 가치를 제공하고자 빠르게(Rapid)-바르게(Right)-새롭게(Renew) 라는 ‘3R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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