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이앤엠, ‘SIMTOS 2022’ 참가

제일이앤엠, ‘SIMTOS 2022’ 참가

  • 철강
  • 승인 2022.04.05 15:10
  • 댓글 0
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CNC 앵귤러 연삭기 등 출품

제일이앤엠(이하 제일이앤엠)이 오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생산제조기술전문 전시회 ‘SIMTOS 2022(심토스 2022)’에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 제작한 CNC 앵귤러 연삭기 등을 출품한다.

제일이앤엠이는 ‘SIMTOS 2022'에 CNC 앵귤러 연삭기 등을 출품한다. (사진=SIMTOS 2022)
제일이앤엠이는 ‘SIMTOS 2022'에 CNC 앵귤러 연삭기 등을 출품한다. (사진=SIMTOS 2022)

제일이앤엠은 유수 대기업과의 협업을 진행하는 1차 협력사로서 전용기나 머시닝센터 등 수많은 공작기계에 대한 개조, 오버홀을 수행하며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연삭기는 가공대상물과의 상호작용에서 설계가 매우 까다롭고, 열처리된 표면을 연삭하는 경우 정밀도 구현이 어려우므로 국내의 대규모 양산라인에 적용되는 정밀 연삭기의 경우 전량 외산장비(일본/독일 등)가 도입되어 왔다.

하지만 정밀연삭기의 국내제작사 부재로 과도한 투자비와 사후관리비 등의 문제점이 발생되었기에 제일이앤엠은 오랜 기간 외산 장비에 대한 보수와 개조 역량을 쌓으며 축적된 노하우로 드디어 외산장비의 성능을 뛰어넘는 국산 연삭기를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가공대상의 중심축과 직각으로 지석을 절입하여 가공대상의 외경을 가공하는 CNC 원통연삭기와 함께, 일정각으로 지석을 절입하여 외경과 단면을 동시가공하는 앵귤러 연삭기가 출품된다.

당 장비는 현재 국내 유수의 자동차 생산라인에서 자동차부품을 양산하는 라인에 공급되고 있다. 또한 오랜 협력관계를 유지한 일본 호코스사의 칩처리기도 함께 전시한다.

지난 2014년에 개최된 SIMTOS 전시에 대형 롤 연삭기를 출품한 이후 끊임없는 연구로 새로운 연삭기를 다시 선보이게 된 제일이앤엠은 향후 산업시대에서 보다 고품질의 정밀가공이 필요해질 것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하여 연삭가공의 모든 것을 총망라할 MPROTM연삭기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동사는 정밀 연삭기 전문 브랜드를 구축함으로써 한국의 제조경제에 이바지할 연삭기 전문장비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