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이 양·음극재 증설 상향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이 오는 2030년 양극재 생산은 41만5,000톤에서 60만 톤으로, 음극재 25만8,000톤에서 30만8,000톤으로 기존대비 각각 +44.2%, +19.4% 증설계획을 상향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전방산업의 가파른 성장에 따라 인조흑연과 저팽창 음극재, 해외 양극재 공장 증설계획 상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인조흑연 음극재의 국산화를 통한 탈 중국 수혜, 자회사 피엠씨텍을 통한 원재료 수급강화와 세계최초 흑연화로 자동화와 연속흑연화로 방식 상용화로 효율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극재는 하이니켈 니켈ㆍ코발트ㆍ망간(NCM) , 니켈ㆍ코발트ㆍ망간ㆍ알루미늄(NCMA)에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며 리튬ㆍ인산ㆍ철(LFP), 코발트프리, 이저탈착장비(LLO) 제품 등 보급형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연속순환공침기술, 설페이트 프리(Sulfate-Free), 소송로 개발 등을 통해 공정기술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교보증권은 포스코케미칼의 1분기 매출액을 15% 증가한 5,371억 원으로, 영업이익을 19.9% 빠진 273억 원으로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