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R&D센터, 강관산업의 기술력 강화에 앞장

세아제강 R&D센터, 강관산업의 기술력 강화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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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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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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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공정 연구개발 바탕으로 신설비 투자 프로젝트 수행

기술 개선으로 생산성 향상과 신소재 용접연구 개발 통해 신제품 개발

종합강관 제조업체 세아제강(대표 김석일)이 국내 강관업계 최초로 설립한 포항공장의 R&D센터를 통해 강관산업의 기술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회사의 R&D센터는 연구개발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이 중 선행 연구팀은 신기술 공정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신설비 투자를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또 생산 애로 기술 개선과 창의적 개선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신소재 용접연구 개발을 통해 신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품질 보증 체계 확립을 위해 설비 자동화 및 무인화, 계측 장치 개발 등에 집중하고 있다.

세아제강의 최근 기술개발 실적을 살펴보면 광폭 압연클래드 후판을 이용한 강관 제조기술 개발, 영하 45도 보증 극저온 HIC SSCC 내부식 특성이 우수한 강관 제조기술 개발, 16인치 이상 대구경 SAQ 강관 제조기술 개발 등이 있다. 회사의 올해 연구개발비용은 총 16억 3,300만원이다.

세아제강의 R&D센터는 지난해 국가표준기술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KOLAS공인시험기관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한국인정기구(KOLAS)에서 국가표준기본법, 적합성 평가 관리 등에 관한 법률, 공인기관 인정제도 운영요령, ISO/IEC17025:2017 등에 의거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하여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기관이다. 또한 국제상호인정협정(ILAC-MRA)에 따라 ‘ILAC-MRA’ 조합마크를 사용하는 국제공인시험기관에서 발행된 공인성적서는 회원국 간 통용 및 동일한 효력이 인정된다.

이에 따라 R&D센터는 그룹사 및 국내 강관업계 최초 공장에서 생산된 강관의 인장 및 충격시험에 대하여 전문성과 신뢰성이 보장된 공인성적서를 자체 발급,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강관 시험분야의 기술경쟁력을 확보, 경쟁력 NO.1 기업을 통한 100년 기업목표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강관기술전문 R&D센터는 지상2층, 연면적 2,070m2(626평)규모로 국제 표준화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시험실을 갖춰 향후 한국 인정기구(KOLAS)인증을 통한 대외 시험 신뢰도를 향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직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마트 가든(Smart garden)과 옥상에 30kW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추는 등 전문성은 물론친환경까지 고려된 건물 컨셉으로 설계했다.

세아제강 강관기술전문 R&D센터 전경사진=사진제공 세아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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